알라딘서재

한현주님의 서재

 

 

 초등 1학년이 되었으나 코로나로 한글. 국어 수업을 영상을 보거나 듣기 위주의 수업이라서 집에서 맞춤법과 받아쓰기 위주로 문제집을 하고 있었어요. 거의 끝나서 다음에는 독해문제집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마침, 용선생 15분 독해라고 알라딘에서도 봤던 그 책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집에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책이 있던터라 누나방에 있던 용선생이라고 친근감과 관심을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하지만 관심과 공부는 별개인 법.

차례를 쭉~ 보고 "1주에 5개씩 한주면 1주가 끝나 6주가 되면 이게 끝나네." 별거 아니다는 으쌰으쌰!!

그 많은 이야기 주제 중에 제목을 보고 하고 싶은 부분을 해보자고 시작했어요.

 

 

 

차례를 보면 작은 이야기 옆에 어느과목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 있어서

요즘 배우는 봄이네? 말놀이. 동시네?

더 관심 갖게 되는 게 학교 수업과 관련있는 부분이 나오면 아이가 먼저 찾아 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제일 먼저 고른 이야기가 '다람쥐' 였는데 동시 읽기를 학교에서 해서 인지 바로 이야기를 큰 소리로 느낌 살려 읽더라구요. ^^

 

이야기 밑에는 이야기 속 낱말들을 2개씩 의미를 알려줘요. 이야기를 읽고 이해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고 다음 장에는 내용 정리를 할 수 있게 단어를 넣어 다시 한 번 글을 정리 할 수 있게 해줬어요.

학교에서도 받아쓰기를 매 주 하니까 안 좋아할까봐 큐알코드 스스로 찍어보라고 했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진지하게 참여하네요.

3개밖에 안 물어보니 이까짓 꺼!! 하는 기분인 듯 다음 날에도 스스로 찍어서 받아쓰기를 하고 있어요.

집에 누나가 시리즈로 샀다가 남은 독해교재들이 있는데 가지고 있는 다른 책에 비해 책의 구성도 큼직해서 인지 부담이 없이 글 읽고, 문제 풀고 받아쓰기까지 연습하니 제목처럼 15분 투자가 순삭인 기분이 들어서 옆에서 으쌰으쌰!! 하게 되지요. 이번엔 스스로 푼 것을 확인하고 채점도 하게 했더니 더 좋아한답니다.

 

아!! 주차 마무리 후에는 속담같은 재미있는 표현 배우기가 있는데 4컷만화로 되어 있어서 역할 나눠서 읽어주면 더 재미있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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