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자가 쓴 경제 이야기로 4가지 인플레이션, 전쟁, 금리, 에너지라는 핵심 요소를 뽑아서 정치와 경제를 섞어 풀어 쓴 경제 이야기 책인다. 책 내용의 특성 상 지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현재가 연결되는 문제이기에 읽어봄.
문제는 읽어도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진짜 모르겠다.
워낙 환경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개미 같은 일반인인 난 뭘 우째야 할 지 알 수가 없다는 게 내 결론이다. 뭐 전체 흐름을 후루룩 읽고 싶다면 읽어 볼만 하긴 하다.
“인구가 가장 강력한 무기였던 중국에서 2025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젊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탓에, 15~64세 인구를 뜻하는 생산연령인구는 1975년 56%에서 2010년 73%로 급증했다가 이미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동북아 3국의 부채 문제는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조금씩 다른데,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가계부채, 중국은 기업부채, 일본은 정부부채가 위험한 수준까지 불어난 상태입니다.”
“수수료와 세금 모든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는 것인데, 한국거래소가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가장 유리합니다. 다만 주식처럼 사고팔아야 하는 점은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세금이나 수수료 면에서 다소 불리하지만 골드뱅킹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원소주기율표에 있는 모든 원소가 다 풍부하다고 할 정도로 다야안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에너지 체계가 신재생 에너지로 재편되면 희소금속과 희토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 우크라이나에 매장된 천연자원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원전(우라늄)으로 가는 길목에 러시아가 있다면,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배터리 따위)로 가는 길목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