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목만 보고 대출한 책 경우 없는 세계라는 제목이 인상적이라 생각했는데요 막상 경우라는게 사리라 도리가 없는 현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생각햇지만 책속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기도 한것 같더군요 경우 없는 세계라는 제목이 둘다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조립식 공장에서 고생하면서 일하는 인수가 우연히 자해 공갈을 하는 아이 이호를 만나게되고 작은 친절을 베푸는데요 자신의 작은 집에서 묵게 해주는데 이윽고 그아이는 친구르 데려오고 좁은 방은 더 좁아집니다 아이들은 고마운 인수의 친절에 감사하지만 이내 시간이 갈수록 제멋대로 굴고 다투게 되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인수는 과거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은 짧지만 큰 가출생활에 대해 떠올리는데 강압적인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어머니 반항하지 못하고 억눌린 삶에서 무작정 벗어나기 위해 가출하고 pc방생활을 거쳐 만난성연 그리고 경우 자신이 그랬던 처럼 노숙하는 아이들에게 방을 빌려준 남자를 만나 잠시 함께 지내게 되지만 이내 싸우고 생존을 위해 알바를 하기도 하지만 상황은 점점 그리고 끝난 가출생활 결국 싫어하는 아버지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역시 파탄이 나는데 이건 그냥 한사람의 인생이지만 가출팸 범죄에 쉽게 손을 대는 가출청소년의 문제 그리고 도움의 손길조차 그저 이용하는 영악해진 아이들의 이야기 같아요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는 그저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