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 보다 힘든 시간들이다 날씨는 더워지고 물가는 오르고 생활환경은 팍팍하고 사람과의 관계는 자꾸 힘들고 지치기 쉬운 요즘 제목만 보고 읽은 책인데요 어느게 최선의 삶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힘들게 노력해서 명문대 들어가도 유학파에게 밀리고 나이먹으면 그대로 밀려나는게 대기업직원의 삶인데 중소기업에서 아무리 오래 다녀도 월급은 펀하고 나이는 먹어가고 살아가는게 힘든세상
이책에서 말하는 최선의 삶이라는 내용이 공감되면서도 되지 않는게 현실인데요 책속 아르바이트라는 편에서 친구들이 함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 하지만 전부 구하려는 곳이 없어 한명이 저다마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요 거기서 술을 많이 마실수 있는 종업원을 구한다면서 아람을 고용하는데 횟집사장은 막상 회를 뜰줄 몰랐고 돈세는 법만 잘했다 그리고 이모는 회뜨는 법 매운탕 끊이는 법을 알지만 텔레비전을 시청하는게 하는일같았다 그리고 아람은 늘 숙취에 취한채 귀가했다 우리중 제일 많은 돈을 벌었다라는 문장을 통해 그녀가 하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는데요 그와중에 저마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꿈이 실현될지 아니면 좌절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꿈꿔본다는 점에서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같은데요 학교에서느 이제 더이상 꿈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저 좋은 대학 가기위한 교육 그것도 잘안되 학원을 다니는게 일상인 현실에서 최선의 삶이라는것 과연 어떤것일지 새삼 생각해본다 책속 화자의 모습이 남처럼 느껴지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