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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을 꿈꾸며

OOOOOXO (6)

OOXOXOO (5)

XOXXOXO (3)

OOOXO△O (5, 1)

OXOOX△△ (3, 2)

OOXOXXO (4)

OXXXXXO (2)

XOXOXOX (3)

XOXXXOX (2)

OXOXXXX (2)

XOXXXXO (2)

XO 


12주차에 접어들었다.

일요일에 뛰어 월요일엔 뛰지 않았고

화요일인 어제는...수많은 고민 끝에 뛰었다. 

정말..언제쯤 뛰고 싶어질까. 피곤하고..뛰기 싫고...강아지 산책 시켜야하고...시간이 늦었고...

여하튼. 강아지 산책시키고 씻기고 간식 주니까 11시가 넘었고 옷 갈아입고 뛰러 나가서 4.5키로 정도 뛰었다.


어제는 늦게 나가서 그냥 길을 뛰었는데도 

어플과 갤럭시핏의 오차가 있었다.

운동장이 문제가 아닌가벼...


어플로는 31분동안 4.52키로를 한번에 뛰었고 

케이던스를 신경쓰느라 의식하는 순간 동안은 천천히 뛰지만 발걸음을 촘촘하게 뛰었는데

어느순간...의식은 저 멀리....ㅋㅋ

잠깐씩 발걸음을 촘촘히 뛰었다고 케이던스가 이렇게 높아질리가 없는데

어제는 걷는 동안에는 달리기 어플을 종료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케이던스가 다른사람들보다 왜 낮지...했는데...다음엔 뛸때만 어플을 켜놓고 평소처럼 뛰어봐야겠다.


갤럭시 핏으로 체크한건 31분동안 4.27키로 뛰었다고 나온다. 몰랐는데 갤럭시 핏에도 케이던스가 나오는구나! 


칼로리도 차이가 나는데 달리기어플은 더 많이 뛴 것으로 나오는데도 칼로리는 297칼로리 

갤럭시핏으로 체크한 갤럭시운동어플은 369칼로리


알수가 없다...


여하튼. 저렇게 뛰고 7분 30초동안 560미터 정도 걷고 운동을 마쳤다.


뛰는 것이 재밌어 지는 시기가 올까...맨날 나가기 싫은데....어제도 나가지 말까 말자 백번 생각했다.

어제는 온라인으로 듣을게 있어서 그게 끝나면 아홉시 사십분이 넘고 강아지 산책을 다녀와야 하고 그러면 열한시가 가까워져오고 뛰게 되면 열한시가 넘어서 나가고 30분을 뛰면은 열두시가 가까워져 오고 역시 내일 뛸까 그런데 수요일에는 약속이 있는데, 그러면 목요일에 뛰면 이번주 3번 뛸수 없지 않나. 잘 뛰어봐야 두번인데.


이런생각을 하다가 나갔다는 결론.


운동을 했으니 다행이지만.

그냥 나가야하는데.

아 뛰기 싫다. 내일 뛸까. 아 비오네, 비오면 못뛰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나가거나 안나가거나 한다는 것이 문제다.


재밌으면..고민을 덜 하겠지 ㅋㅋㅋㅋ

뛰는 길이 재미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다.


먹는 것 만큼 뛰는 것도 재밌었더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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