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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을 꿈꾸며

OOOOOXO (6)

OOXOXOO (5)

XOXXOXO (3)

OOOXO△O (5, 1)

OXOOX△△ (3, 2)

OOXOXXO (4)

OXX


벌써 목요일인데 이번주는 운동을 하루밖에 하지 못했다.


월요일에 뛰었으니 화요일은 쉬었고

수요일은 출장 갔다가 밤늦게 귀가해 못뛰었고

출장이 아니더라도...뛰지 못했을거 같다. 비가 많이 와서.

물론 서울 도착한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았고 바닥도 나름 말라 있긴 했다.


화요일에는 한주 밀린 피아노 레슨을 받는 날이었다. 보충날.

드뷔시의 곡을 하기로 했고 레슨전에 악보를 한번 봤는데

아 이건...안된다... 선생님께.. 못할거 같다고 말씀드려야겠다..했는데

선생님과 하니까...음...시도는 해볼 수 있겠는데? 하고 바꼈다. 

특히 왼손은 건반 두개 누를때 오른손은 건반 세개를 눌러야하는데

(유튜브로 연주 영상을 찾아봤지만 오. 너무 빨라서 나눠서 들리지도 않아)

넘사벽 박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해보니까. 되네? 


레슨 끝나고 연습은 못한다....퇴근하고 바로 와서...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김밥을 세알 먹었지만...빨리 집에가서 밥을 먹어야 한다...

강아지랑 산책하는 엄마를 만나서 시장 들렀다가 집에 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밥을 와구와구.


벌써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이 지났다니.


오늘도 내일도 비예보가 있다. 오늘 밤 열시 열한시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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