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시트콤을 꿈꾸며


출근길 풍경, 출근길 정경?


한국어 어렵고 한자도 어렵고 말도 어렵고. 단어도. 뜻도 끝이 없다.

풍경風景이라는 단어 첫번째 뜻은 산이나 들, 강 바다 따위의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 이고 

두번째는 어떤 정경이나 상황 이라고 한다. 세번째 뜻은 자연의 경치를 그린 그림 이라고.


난 주5일을 근무하므로. 휴가나 휴일이 아니면 한주에 월화수목금 오일이나 출퇴근을 한다.

버스를 타러 나오는 길에는 읔 기억이 안나지만 비가 안왔던듯 하다. 접힌 우산은 손에 들었고.


매번 비슷한 시간에 버스를 타므로 눈으로 익힌 승객들도 있다.

특히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는 사람(들)

아 요즘 사람이 좀 적은데 역시 휴가기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앞에 버스와 배차간격이 좁았나?


나의 회사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좀더 걸어야 한다.

횡단보도에 초록불로 바뀌기를 기다리며 섰는데 (비가 조금 왔다)

같은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는 분이 길을 건너 가시면 건널때까지만 우산을 씌워달라며 말을 걸어왔다.

버스 내리기 직전까지는 비가 엄청 쏟아부었고 내릴때쯤은 좀 잠잠해지긴 했었는데 비가 왔다. 

흔쾌히 그러마 했고 금방 초록불로 바뀌었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난 오른쪽으로, 그분은 오른쪽이 아닌 다른길로 가는데.

사실 나는 좀더 직진을 했다가 오른쪽으로 꺾어도 되지만 한번도 그렇게 걸어간적은 없다

오늘이 좀더 직진을 했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서 출근하는 첫날이 되었는데

이미 그때쯤에는 비가 더 잦아들었지만. 그렇게 걸었다. 갈림길이 나왔을땐 그분은 거기서 목적지가 금방이라고 했고 나는 오른쪽으로. 빠이빠이.


어제는 역시 2키로 뛰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상상은 한다

비가 잦아들어서 뛰러 나갔는데 비가 오면 비맞으며 2키로 뛰다가 집에 들어와서 씻는 상상.

어제도 상상에 그쳤다 ㅋㅋ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강아지 산책도 하지 못했다.

빗소리가 좀 잦아들었을때. 강아지야. 산책갈까? 응가해야지 쉬해야지? 했는데

안나간대...두세번 권했다가 더는 권하지 않았다. 진짜 나가자고 할까봐. 

나의 마음은 반반이었고 ㅋㅋㅋ 두세번 권한것에서 멈췄다 ㅋㅋ


수요일 휴가였어서 그런가. 얼렁뚱땅 한주가 지나간 느낌이다.

매번 월요일 퇴근때는. 아...왜 아직 월요일밖에 지나지 않은거지.

내몸은 이미 5일 연달아 출근한 피곤함을 갖췄는데. 왜 이제 월요일이지. 하는 사람인데.

그런 월요일 화요일을 거쳐. 오늘 주말을 맞이하는 금요일은 매우꿀이네!!!!


좀전에는 선물할 책을 주문했다.

이미 사서 읽기도 했고 사서 선물도 한 책인데 이번에도 선물.

구매자가 적은 글을 몇개 보고 땡쓰투도 야무지게 누르고 구입.


근데 내꺼 리뷰에 땡쓰투하면...나한테도 혜택이 있나? 

생각만 하고 다른 알라디너 글에 땡쓰투를 눌렀다. 


난 책을 사고 조금만 읽기 때문에 ㅋㅋㅋ

리뷰를 쓸일이 별로 없는데 이 책은 읽고 짧은 리뷰까지 썼길래 (구매자 적은글 읽기 전에는 리뷰쓴줄도 몰랐음)

잠깐 생각해봤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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