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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을 꿈꾸며


그래 뛰자. 실천에 옮기기 시작할때로부터 일주일이 지났다.

첫날 200미터 300미터 500미터 뛰다 걷다를 반복하며 총 1키로를 뛴것을 시작으로

지난 7일동안 6일을 뛰었고 

첫날을 제외하면 모두 2키로 정도씩 뛰었다. 오백미터씩 네번.


과정은 쉽지 않았다.

어제 나갔으니까...오늘 쉬고 내일 나갈까 타협하려는 마음부터 습하고 매우 더운 날씨까지.


매일 하는거보다 주에 1~2회씩 쉬어주는게 좋다.

라는 말에 홀랑 넘어가서(홀랑 넘어가고 싶었겠지 ㅋㅋ 하루 쉬면 얼마나 좋으니)  토요일에는 하루 쉬었고.

일요일인 어제는...또 나가서 뛰었다.


식이조절은 하지 않고 항상 먹는만큼, 많이 먹고 뛰었더니 목요일 쯤에는 0.5키로 정도 줄었나? 물론 체중계 숫자만 믿고 빠졌다 할 수는 없지만. 최대몸무게에서 좀 줄기 시작하나 했는데 

웬걸.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마구 먹어댔더니 원점이다. 

그러니까...최대몸무게 그 즈음이라는거다. 역시 살이 빠지려면 식단조절이 1번이다.

그래 2키로라도 안뛰고 이렇게 먹었으면 ㅋㅋㅋ매일 최대몸무게 갱신하고 있겠지.



최대몸무게를 그만갱신해야지

줄이진 못해도..늘리진 말자. 그리고 심장도 단련해서 좀 더 건강해져보자.


요즘, 에너지가 

운동은 할 수 있을정도로 채워지긴 했나보다. 나가서 뛰다니. 


놀라운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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