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율이가 기다리던 책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4권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전천당 샘플북 출시부터 리뷰해왔던지라 개인적으로 3권보다 최근의 권인 4권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어린이 스릴러 환상 공포가 모두 담겨있는 책이라고도 느껴집니다.
중간 중간 삽화도 너무 이쁘구요.
새로운 욕망을 들어주는 화앙당의 등장도 볼거리가 늘어나구요

전천당만 도착하면 아이들끼리 서로 보자고 달려듭니다.
특히 이번에는 내 맘대로 오려쓰는 스티커와 전천당 책갈피도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집중하게 되었네요.
단순하게 흥미만을 위주로 끌어들이는 책과는 달리 시리즈가 늘어날 수록 아이들에게 좀더 집중할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등장이흥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스토리와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아이들이 더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특히 전천당만이 아닌 화앙당의 등장은 색다른 스토리의 시작이 느껴지고 특히 주변에서 볼 수있는 음식들로 일어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합니다. 단순히 다른 세계로 이동이나 환상의 세계로 가는 것이 아닌 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스토리 전천당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주의사항을 읽지 않아서 일어나는 스토리 특히 아이들이 집중했던건 늑대만주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그리고 4권에서는 1권보다 더 풍부한 내용으로 찾아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전 책은 얇았는데 갈수록 내용도 풍부해지고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도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책을 놓을 수가 없네요.

특히 채율이가 전천당 스티커를 너무 좋아했어요. 내 맘대로 오릴 수 있기에 더 좋아하는 채율이 그리고 투명 채갈피도 이쁘다고 좋아했습니다.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도 달려들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스토리로 가득한 전천당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 기다려집니다.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전천당 스티커와 책갈피까지 그리고 흥미진진한 전천당과 화앙당의 이야기에 저도 푹빠져듭니다.
아이나 어른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만화같은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삽화까지 있으니 먼훗날에 혹시 아나요.
만화로 만들어질지~~~ 암튼 요새 매말라가고 있는 정서 부족한 시대에 단비같은 책입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한 번 권해보세요. 푹 빠질겁니다^^

아직 못읽어본 2,3권도 아이들과 시간내서 읽어봐야겠네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시간은 최고의 시간입니다.그럴때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스토리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