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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ka님의 서재
  • 결국, 오프라인
  • 최원석
  • 19,800원 (10%1,100)
  • 2024-05-24
  • : 2,987
오늘날 성수동을 팝업의 성지로 만든 선두주자.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 프로젝트 렌트 대표가 그간 오프라인에서 해왔던 많은 프로젝트와 함께 자신의 철학을 설명해준다. 렌트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늘 이슈가 되는 팝업 이벤트를 많이 봐와서 어떤 식으로 기획하는지 그 생각의 배경이 굉장히 궁금했었다. 이 책은 잡지사 디자인하우스에서 발행해서 그런지 사진의 감도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매거진 보듯이 현장 예시 사진과 설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기획을 위한 좋은 자료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오프라인은 브랜드가 고객과 진실된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저자 최원석 대표는 모두가 오프라인 위기를 말하며 온라인 플랫폼으로 넘어갈 때 이런 신념이 있었기에 더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 회사를 열었을 것 같다. 앞에서 말한 고객과 진실된 관계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10가지를 각 챕터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이제껏 렌트가 했던 프로젝트, 또는 해외 좋은 사례가 담겨있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은 찰나의 신에서 발생한다며, 오프라인에서 인상깊은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 오프라인의 콘셉트는 명징할수록 밀도가 생긴다. 한시성이라는 팝업의 근본 조건은 희소한 것에 반응하는 소비자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등의 핵심 문구들이 눈에 띈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생각의 결과물을 이렇게 하나의 책으로 잘 편집되서 볼 수 있어 오프라인 미디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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