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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의 서가
  •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 안철우
  • 18,000원 (10%1,000)
  • 2025-11-25
  • : 1,420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안철우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책의 저자 안철우 교수는 세바시 출연, 안철우 tv 등을 통해 대중과 깊이 소통하시는 의학 전문가이다. 신뢰할 만한 분의 신간이라 펼친 책이다.

길어진 수명의 시대, 좀 더 건강한 노후를 살고 싶은 소망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책은 건강서적이지만 의학 지식이 아니라 삶의 감각적인 부분을 먼저 건드려준다.







우리가 나이 들며 느끼는 피로, 불면, 체중 증가, 의욕 저하 같은 ‘노화의 신호들’이 사실은 호르몬 불균형이라는 이야기는 마냥 낯설지는 않다. 이 책은 그 원인을 몸의 관제탑에 대한 이해로 아주 단단하게 풀어낸다.







읽다 보면 ‘내 몸이 이렇게 치밀하게 설계돼 있었구나’ 하고 놀라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다섯 가지 핵심 호르몬을 적어보면 멜라토닌·성장호르몬·세로토닌·옥시토신·인슐린이다.

이런 기능을 못 하게 하는 것은 주체인 내가 잘못된 생활 루틴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의료적 개입 대신 “하루 15분”이라는 최소 루틴을 제시한다. 별책으로 함께 온 하루 15분 호르몬 챌린지 노트가 있는데 이것은 꼭 실천해 볼 만한다. 나도 당장 실천해 보고자 한다. 아침 15분 산책, 식사 순서를 거꾸로 바꾸기, 티타임 명상, 음악 듣기, 계단 몇 층 오르기 등등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일상인데 매일 챌린지 노트를 통해 실 펀해봄직하다.

건강 걱정 있는 분이라면 더 필요한 책이다. 왜냐면 분야 권위지가 건강 불안을 과학적 언어로 정리해 주기 때문에 그 신뢰감이 높다.






건강은 관계에서 온다고 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옥시토신을 설명하는 대목이었다. 몸의 균형을 이루는 건 단순히 운동·음식·수면이 아니라 관계와 연결감이라고 한다. 특히 가벼운 포옹이나 대화, 웃음, 취향을 나누는 순간들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꾼다는 점은 흥미롭다. 이런 점에서 생각해 보면 단순히 건강서가 아니라 삶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몸이 보내온 신호를 마냥 나쁜 것이라 생각했던 내게

균형을 되찾으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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