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빠에게도 좋은 책^^
chaeksarang 2022/05/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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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예민한 엄마입니다
- 송희재
- 15,120원 (10%↓
840) - 2021-11-30
: 1,213
육아를 하며 분노와 우울 속에 허우적대고 싶지 않지만 기질은 "남자가 왜 그렇게 예민해?"라는 핀잔을 심심찮게 들을 만큼 청각, 후각 등이 예민한 아빠에게도 좋은 책이다.
육아하는 아빠로서의 내 감정들을 더 잘 이해해 나 자신을 보듬어 줄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아이는 물론 아내도 더 잘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책이 도착해서 목차와 중간 중간 정리돼있는 일종의 해법 같은 내용만 훑어봤을 땐 '다른 육아서들과 큰 차이 없네.'라고 오해한 나머지 정독할 맘을 먹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왕 산 거 다 읽고 팔자.'란 생각이 들어 매일 적은 양이라도 찬찬히 읽으며 소화했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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