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복잡해지는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여유가 사라진다.
생각을 비우고 단순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도 한두권이 아니다.
그만큼 비워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야마사키 타케야 씨는 우리에게 수갑이 되고 족쇄가 되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이야기한다.
내 방에는 대학생 때 보던 외국어 교재들이 그대로 쌓여 있다.
물론 졸업한 이후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이유는 뭘까?
무의식적으로 집착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좀 더 비워내고 홀가분하게 살아야겠다.
방은 물론이고 내 마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대청소를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