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나의집 이후로 급호감을 가지게 된 공지영님의 소설이다...
그녀의 소설중 좀 낳은 소설이라기에 찾아서 읽었다..
그동안 사들인 책값이 너무도 많기에..
이제는 빌려 읽기로하고 도서관에를 갔다..
이미 대여중이란다..
기다릴수가 없었다..
그리하야 또 주문...
리뷰에는 참 슬프다던데....
며칠전 라디에서 들은 사형제폐지의 열린토론 내용과 겹쳐져서 읽는내내 가슴도 아프고...
어느한쪽으로도 맘을 정하지 못하는 나를 느끼면서 난 정말 회색분자인가보다....라는
조금은 우스운생각도 해본다...
사형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게 되었다.
오늘 영화도 봤다...
마지막 엔딩씬을 보면서 너무도 울었다.
신랑이 말한다...너 주인공이 지상렬이라고 생각하고 그만울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