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인생 읽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모든 사람에게는 스토리가 있나 봅니다.
평범한 그리고 중년의 여성 6분의 인생 역경 극복기 모음 책입니다.
아버지의 요양원 입소라는 역경을 자신의 경력으로 바꾼
긍정부자캔디 (장성현) 님의 스토리가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매일 아버지를 볼 수 있도록 아버지가 입원한 요양원의 주방 보조원으로 일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시니어 매니저(요양보호사)로 일하였습니다.
같은 역경에서 원망하며 방황했을 저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 역경을 뒤집어 경력으로 만든 엄마들의 비법 3가지"
병을 앓고 난 후 나는 많이 변했다.
매일 즐겁고, 매일 감사했다.
마음을 바꿔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나를 듬뿍 사랑하기 시작했다.
힘든 일, 재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 하기 싫은 일조차도 행복했다.
p54~55
오은영 박사님이 암에 걸려 수술실 들어갈 때 펑펑 우셨다고 합니다.
왜 아들을 매일 안아주지 못했을까...
왜 아들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했을까...
아들과 딸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있어서 행복합니다.
매일이 즐겁고,
매일이 감사합니다.
살아 보니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다고 모두 내 것이 될 수는 없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세어 본다면 감히 불평이 나올 수가 없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내 곁에 없다면 이보다 더 삶의 의미를 잃게 하는 일은 없다.
p130
법륜스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돈이 없다고 불행한가요?
사지 멀쩡한 몸을 갖고 있지 않은가요?
건강한 몸 하나로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죽고 싶으면 그냥 죽으면 되지 왜 여러 사람 고생시켜.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쉽다.
p173
긴 병마와 사우며 얻게 된 교훈입니다.
세상을 잘 살기 위한 현명한 방법은
주어진 현실과 현명하게 타협할 줄 아는 자신을 먼저 만드는 것입니다.
"너를 볼 수 있으니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
p157
행복이란 것은 순간순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지고 볶는 나의 일상이
행복입니다.
<서평 원본>
https://blog.naver.com/happywanggane/223439009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