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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를 웃게 했던 것을 놓으면
오늘 더 기막힌 무언가가 잡힌다!
특이한 제목 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다.
이 책은 고정관념을 깨뜨린 유쾌한 책으로 시이하라 다카시라는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사람은 익숙한 법칙에 안전을 느끼고 안심하는 생물이라
그것을 놓으려는 순간 반드시 집착과 갈등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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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집착과 갈등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넘기면 그뿐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법칙을 버린다는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법칙을 배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는 방법이란 없으니 상황에 맞게 행동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졌거나
잘 배운 고학력자가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잘된 사람도 있지만
남을 따라 해서 잘된 사람도 있으며 고학력이 아닌 저학력으로 잘된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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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전략으로 잘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잘된 사람도 있습니다.
작가는 경영자이자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주변의 수많은 사람을 보았고
성공하는 방법과 실패하는 방법 역시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잘되는 방법이 수없이 많지만 잘 될 리 없는 방법은
이 세상에 딱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완벽주의입니다.
이건 분명히 실패하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인간은 처음부터 불완전했기에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 두께도 얇고 내용도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앞표지에 돈,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36가지 성공법칙이라고 씌여있는데
이 책을 다 읽으면 과연 모든 것이 술술 잘 풀리게 될 지 궁금합니다.
작가의 문체가 유쾌해서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고,
출퇴근시 틈틈히 읽었는데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책을 읽으면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잘 관찰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현재 상태는 어떤지 항상 확인 하면서
자신을 사랑해주라는 말이 내포된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