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보다 가벼울까?
erica123 2002/12/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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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이라는 영화의 원작 소설이기도 한 쿤데라의 이 책은 쿤데라의 작품이 늘 그러하듯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제공한다. 꽤나 그럴듯하게 멋을 낸 듯한 제목에 혹해 사시는 분이 있다면 기대한 것 보다 더 커다란 수확을 얻으시게 될 듯. 존재론적인 이야기로 중압감을 과시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관계에 대해서 나 자신의 대해서 흝어보게 하는 책이다. 그다지 즐거운 결론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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