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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밥님의 서재
  •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 8,550원 (10%470)
  • 2006-08-08
  • : 2,396
개인적으로 파엘료아저씨의 책을 엄청 좋아한다.

아마, 연금술사를 통해서 였을 것이다. 그냥 책 겉표지가 이뻐서 이 책을 샀는데, 얼마후에 그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어있었다.

암튼, 연금술사를 통해 파울로아저씨한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예전에 한번 읽었었는데, 엄청 어려워서 내용도 다 이해못하고 대충 읽었었다. 그러다가 요즘 파엘료아저씨가 생각나서 큰 용기를 먹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왜냐? 연금술사라는 책이 탄생되기 까지 파엘료아저씨가 겪었던 일들을 소설화한 작품이니까. 그리고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내용이 있는 만큼, 다시 읽어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책은 역시 여러번 읽어야 되나 보다. 처음에 읽을 때 이해 안갔던 부분이 솔솔히 이해가 갔다.

파울로아저씨가 말하는 람의 의식이라는가 의례 뭐 주문들, 검을 찾는 것 실제로 있는 현상들을 소설화 한 것 같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으면서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검을 찾기위해 순례길에 나서는 건 곧, 사람이 살면서 검이라는 목표를 향해 길을 걷는 것과 동일시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목표를 위해선 여러가지 어려움도 겪어야 되고 그 어려움의 종류에 대해서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 책에는 설명하고 있다.

처음 읽는 사람은 다소 이질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읽으면 이해가 빠를 것 이다.

그치만, 참 어렵다. 이해하기가... ㅜ 내가 돌머리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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