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sheep81_2000님의 서재

<2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관리법41>을 읽고




TV만 틀면 연일 증시가 신기록을 세웠다는 뉴스와  집값,땅값이 오른다는 애기가 들려온다.

오락 프로를 봐도 연예인을 데려다 놓고 경제와 재테크를 이야기 한다.

이렇게 모두가 돈에 열광하고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벌기 시작하는 20대 부터의 돈 관리법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20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41]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20대에게 비싼 수업료와 시간을 버리지 않고 돈관리의 필요성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저자가 예상한 이 책의 타겟은 자신을 치장하고 소비를 즐기지만 수입도 많지 않고 경제개념도 부족한, 20대 초반 직장여성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은 쉽고 간결하게 구성되어있다.




30대 언니가 20대에게 해주는 충고라는 컨셉에 맞게 돈 관리법 뿐만 아니라, 남자관이나 자기개발의 필요성에 관해서도 짬짬이 잊지 않고 잔소리 해주고 있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경제얘기는 절로 고개가 저어지는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을만하다.




청약통장, 채권 ,펀드등의 기초적인 개념도 쉽게 설명 되어있고 소득별 포트포리오 예제도 구성되어 있어서 기초경제지식과 자신의 소비계획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 아쉬운 것 은 책 제목처럼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 아닌 20대 전반을 위한 돈 관리법으로는 제안하는 내용이 매우 한정적이고 기초적인데 머무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권의 책에서 얼마나 다양한 소비계층의 포트폴리오와 경제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책 전반에 20대는, 돈 관리는 물론 인생을 스스로 꾸려나가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자기개발에 힘쓰고 경제뉴스에 귀 기울이며 경제적 마인드를 키우기를 특히 강조한다.

겉치장에만 몰두하는 경제개념 없는 20대 여자 "된장녀"가 유행하는 시대에, 조금이라도 빨리 올바른 돈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비록 전문적인 내용이나 다양한 방법제시를 기대한 독자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책이 될지 모르겠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당장 통장 잔액 확인하고 책 후반부에 나오는 포트폴리오 예시를 기초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설계도 해보고.. 그동안의 소비습관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소비계획을 짜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책의 가치는 충분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복리의 힘을 보여주는 영희와 철수의 시뮬레이션에 불끈.이번달부터는 3년만기 적금을 들어볼까한다?ㅎㅎ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