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은 자유로운가?
햇빛 2011/11/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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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지미르 메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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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시아 5권 '우리는 누구?'(저자.블라지미르 메그레/한글샘 출판) 중에서의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읽어보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우리의 생각은 진정으로 자유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우리네 부산한 삶의 방식이 생각의 자유를 속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일생을 약80년으로 보았을 때에, 인간은 갑갑하고 환기되지 않는 콘크리트 공간에서 태어나게 되고 가장 처음 보는 것도 차가운 천정으로 혼란스러움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완벽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부산한 삶의 방식을 배우기 위해 타의로 18년 이상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과기 세상의 것을 세뇌당합니다. 앞으로 남은 젊은이의 62년 동안,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생각하며 살 수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매일 잠을 자고 휴식하며 깨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식사를 준비하거나 그 식료품을 사기 위해 일하거나 구입하는데 사용합니다. 햇수로는 7년 정도입니다. 일 하는 시간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출퇴근 하느라 사용하는 길에서의 시간도 고려하여 근무 연수 30년간 10년 정도를 쉼 없이 다른 이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또 매일 텔레비전(컴퓨터 게임 빼지 마세요.)을 보는 데 3시간 정도를 쓴다고 볼 때 8년 정도 계산되고 이 시간 동안 의식을 온전히 텔레비전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해도 온전히 생각한다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쉽게 전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이 주어진 정보를 분석하는데만 쓰이며 통계적으로 보통 사람은 일생 내내 세상 이치를 생각해 보는데 고작 15~20분을 쓸 뿐이라 합니다.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몇 년이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할아버지가 심고 부모가 사랑한 나무로 둘러싸인 녹음이 무성한 숲이 수놓인 푸른 하늘이며 자신이 가장 익숙한 장소에서 출산한 어머니의 안정된 품 안이라면 어떨까요?
사람이 자라는 장소가 콘크리트로 둘러싸이고 모든 정보가 과기세상의 것들을 학습시키는 정보들로 가득차 시끄러운 곳이 아니라, 바람에 속삭이는 잎새들의 흔들림과 새들의 노래소리, 졸졸흐르는 시냇물 소리, 자연적인 색채와 향기...태고의 창조주가 전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의 거대한 책과도 같은 숲이라면 어떨까요?
그곳에서 자라는 인간은 어떤 사람이 될까요?
만약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공간이 청와대가 아니라 자연 속에 완전히 외부와는 차단된 공간이라면 어떨까요?
사람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외부에서의 정보를 무작정 수용하거나 환경에 의해 선택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를 걸러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 점이 대통령에게 중요할지는 아나스타시아를 직접 보는 편이 빠를 것입인다.(잘못 이야기하면 은팔찌 찰까봐..하하..)
아나스타시아에서 사람의 정의는 과기 세상의 것과는 다릅니다.
과기세상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으로 말할 때에, 앞으로의 세상에서 태어날 인간은 사람이라는 다른 하나의 종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태고에 있었던 최초의 인간-자신의 창조적인 능력을 백퍼센트 발휘하는-에 가까운 이들이 태어날 것이고 이들을 사람이라고 구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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