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9~08.04 읽는 생활
여름의 한가운데 배롱나무의 분홍꽃이 만발하고 호두 열매가 내 주먹만큼 커지고 있다. 모두 초록인데 배롱나무 꽃이 분홍이니 산뜻한 풍경이 된다.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배롱나무 꽃보러 공원과 산으로 매일 간다.
1. 무정형의 삶
내 삶의 터전을 떠나 다른 곳에서 한두달 살기를 하고 싶지만 단지 꿈일뿐. 할 수 없는 일에 미련을 두는 성격은 아니지만 부럽다 :-) 이 책 읽으며 더 부러워해야지. 그들의 경험을 즐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해야지.
2. 선더헤드
1권 <수확자> 보다 재밌다. 보통 시리즈 2권의 재미는 약하지 않나. 그런데 이번 책은 다르다. 덥고 답답해서 머리가 무겁다면 이 시리즈 괜찮다. 경험자로서 추천 :-)
번외)
우리 아파트 나무에도 매미 천국이 도래했다. 나무에 우화 후 남겨진 갈색 잔해들이 즐비하다. 산책하다 우화를 막 끝낸 매미를 발견했다. 천적이 와서 잡아먹을까 조마조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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