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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0628님의 서재
24.07.08~07.14 이번 주 독서 생활
건널목 초록 신호가 3초 남았을 때, 어르신 두 분이 횡단보도로 뛰어서 진입한다. 짝꿍한테 ˝칼 루이스와 그리피스 조이너군.˝이라고 일러주었다. 짝꿍이 그랬다. ˝연식이 나오는구만! 흐흐˝ 나의 연식..비밀^-^;;

1. 블루 머신
먹고 사는 일을 조금만 덜 해도 된다면, 배워보고 싶은 것이 스킨스쿠버이다. 대학 다닐 적에 선배들이 배울 때 시도했지만, 물 공포증이 심해 포기했다. 그래도 바다를 좋아한다. 꼭 이번 생에 스킨스쿠버를 배워 해양청소부가 되고 싶다. 그런 맘에 바다나 해양생물 관련 책에는 손이 자주 간다. 읽어도 읽어도 지겹지 않다.

2. 없음의 대명사
오은 시인의 북토크에 간다. 평소 시집에 손이 안 가는데 읽어보니 퍽 괜찮다. 어! 하는 곳도 있다. 내가 조금 컸나보다.

번외)
독서 모임을 꾸준히 하면서 깨달은 점. 학창 시절 읽은 책들을 다시 봐라. 그래서 옛날에 읽은 책을 다시 복습 할 준비 중이다. 어떤 책을 읽었나 안 읽었나 가물가물. 시집 읽으면서 조금 컸나 했는데 지금보니 너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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