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내가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책장을 넘길때마다 두근두근했다
아이들 보여주려고 샀는데 보여주다가 어느순간엔가 내가 숨죽여 구석구석 정독한 책!!!
아기자기하고 올망졸망한 캐릭터와 배경들이
마치 한편의 잘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살아움직이는 듯 했다
글밥이 별로 없어 아주 어린아이들도 어른의 도움없이고 재미있게 혼자서 볼 수 있으며
디테일이 살아있어 오히려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다음 장을 빠르게 넘기는 것이 아쉬울정도로
모든 페이지의 그림들이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