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구성의 컴팩트한 책
춤추는바욜 2026/06/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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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선넘는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라임북 -...
- 공석민(아답터)
- 27,900원 (10%↓
1,550) - 2026-01-20
: 1,320
50회 준비에서는 기본서와 아답터 요약 자료를 연계해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어서 샀다.
첫인상은 꽤 좋았다.
우선 책이 이론편, 문제편, 정답 및 해설편으로 나뉘어 있다.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공부할 때는 꽤 큰 장점이다.
보통 수험서는 이론을 읽다가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려고 책 뒤쪽을 뒤적이고,
다시 앞으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된다.
그런데 이 책은 역할이 분리되어 있어서
이론을 볼 때는 이론편, 문제를 풀 때는 문제편,
문제와 같이 해설을 볼 때는 해설집 분책 펼치고 보면 된다.
퇴근 후 공부하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이런 사소한 편의성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이론편 안에 있는 기출유형 문제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기초 개념을 익히는 단계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왜 이 답이 되는지”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론편에 있는 기출유형 문제의 정답과 해설이
문제 바로 아래에 붙어 있다.
문제를 보고 바로 해설을 확인할 수 있으니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나처럼 기초 문제를 읽으면서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이 구성이 꽤 편하게 느껴졌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중요도 분류다.
단원 자체를 A, B, C, D 등급으로 나누고,
각 단원 안의 소주제도 별 개수로 중요도를 표시해두었다.
ADsP는 범위가 넓은 시험이라 처음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체 뭘 먼저 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특히 직장인 수험생처럼 공부 시간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모든 내용을 똑같이 보는 것보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A~D 등급과 별표 중요도 표시는
공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편집도 마음에 들었다.
글자가 너무 작지 않고,
본문도 빽빽하게 눌러 담은 느낌이 아니라서
읽을 때 부담이 덜했다.
여백도 어느 정도 있어서 중요한 부분에 표시하거나,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짧게 메모하기 좋아 보였다.
반면 이번 책은 필요한 내용을 비교적 간결하게
정리해둔 느낌이라 처음 훑어봤을 때 부담이 덜했다
앱 지원도 장점이다.
쿠폰을 등록하면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최신 기출 복원문제, 단원별 문제, 모의고사, 무료 강의까지 제공된다.
책만 던져주는 구성이 아니라
앱과 강의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에 가까운 느낌이다.
퇴근 후 책을 펼치기 힘든 날에는
앱으로 짧게 문제를 풀거나 강의를 듣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쿠폰은 기기 1대에만 등록 가능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번갈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쿠폰을 한 번 등록하면 중고 판매 시 책의 가치가
꽤 떨어질 수밖에 없다.
중고 구매자는 등록된 쿠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뒤 다시 판매할 생각이라면 감가상각은 꽤 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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