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팬들에겐 이미 너무나 유명한 십이국기...
이번에 어차저차한 경로(;)로 애니를 봤는데 말야... 이거 재밌네.
(게다가 의도했는 건 아니지만, 자막도 없어....ㅡ_-...)
예전에 원서 문고판을 2-3권 정도 읽다 만 기억이 있는데, 응..물론 그 때도 매우 재밌게 읽었어. 재미없어서 읽다말았다는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바쁘기도 하고 얇은 지갑이 울어서...ㅜ.ㅜ 그냥 그렇게 잊고 살았어.
그래도 워낙 유명하니까, 십이국기라는 재밌는 소설이 있었더랬지... 정도는 기억했는데,
왠만한 히트작은 다 애니, 게임으로 만드는 일본애들의 상술을 간과하면 안 되지...
애니도 수작이네.....
비록 그림이나 성우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내용만 말하자면, 재밌어.
사실 나 지금, 원작 소설을 읽다 말아서 소설과 어디가 얼마나 틀린지 알 수 없는게 매우 근질근질근질한 상태야....ㅜ.ㅜ 이러다 원작을 지르게 될 꺼 같아;;; 한글판 나온지도 몇 년은 된 걸로 아는데... 중고도 아마 희귀할 꺼 같고....으으;; 고민이 가지를 치고 있어.ㅠㅠ
애니 리뷰를 쓰려 했던 건데...쓸데없는 말만..-_-;;
참. 음악이 참 좋은데 말이지. (특히 오프닝테마. 조용한 분위기로 시작해서 웅장한 느낌으로 끝나는게 애니랑 참 잘 어울려 *.*) 이거 작곡이 양방언 씨가 한 거네^^ 재일교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멋쥔 아자씨..>.< 팬이라고 하기까진 뭐하고; CD한장 갖고 있는게 있는데...음, 좋아^^ 십이국기 음악도 좋아.. 좋아.
관심있었으나 아직 안 본 사람이라면 한 번 봐도 괜찮을 듯. 그닥 후회하진 않을꺼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