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학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국어, 사회 등등이 있지만 저는 심리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30개의 상황들을 심리학에 엮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총 다섯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로 작은 에피소드가 속해있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외국 소설을 읽다보면 딱딱한 번역체가 심해서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책도 많았지만,
이 책은 중국인인 작가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한국인이 읽어도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흥미를 가졌다면
직장내 따돌림도 없고, 학교에서 왕따문제도 없고, 자살하는 사람이 적었을까?.'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얻어도 그것을 통해 발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식을 얻어도 그냥 내버려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전 언제나 생각합니다.
'세상엔 필요없는 지식은 없다.'라고
이 책에서도 인간의 심리, 누군가와 싸웠을 때 대처하는 자세 등
심리학 자체만 보여주는 내용도 있지만, 우리가 궁금해할법한 주제도 있었습니다.
그 예로 '못생긴 사람이 리더가 되기 쉽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처음 읽은 저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 대부분의 나라는 외모지상주의가 심한데 이게 정말로 그럴까?' 라는
고졍관념이 있었죠.
설명을 읽어보니, 비대칭적 얼굴이나 외모가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준수한 사람보다 2배이상의 노력을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모탓에 첫 인상이 깎이고 시작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선 성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외모가 준수한 편이 아니기에 이 말에 감격을 받았습니다.
그 예로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부족한 외모를 보충하기 위해
더욱더 친절하게 대했고, 더욱더 배려를 했고, 더 많이 움직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심리학은 생각보다 인생에 쓸모가 많습니다.
자 여러분 이런 푸근한 주말에 재밌는 심리학 책 한권 어떠신가요?.
※이 책을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 Y
심리학책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줘서 정말 좋았음.
심리학에 흥미없는 사람이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상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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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게 무료로 책을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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