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총평
1. 프랑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쿠르상 수상, 스페인의 노벨상 아스투리아스상 수상
2. 딱딱한 번역체임.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이 책의 경우 집중하기 어려웠음.
3. 주인공인 알렉이 쓴 일기를 통해 서술됨
4.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알렉이 겪는 사건들에 대한 내용임
5. 블랙아웃이라는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느껴지는 급박함
6. 전개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천천히 읽을 것을 추천
7. 그리스 인의 이름인 아가멤논, 데모스테네스 등을 사용하는 집단이 있으며
이 집단은 국가 곳곳에 숨어서 국가의 위급상황을 막으려고 노력함
책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1.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작품에 적용시켜서 또 다른 인류로 보여준 것이 재밌었음.
2. 일기형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읽다가 중간중간 쉬어도, 다음 내용을 이해하기 편했음.
3. 강대국인 미국이 전자기기 불능이라는 블랙 아웃 현상 만으로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서술에 감탄했음. 실제로도 상상할 수 있는 내용이었던 지라 작가의 창의력에 박수를 보냈음
4. 로맨스가 섞여있지만 메인스토리가 탄탄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로맨스보다 메인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음.
5. 실제로 우리가 블랙아웃을 겪게 되면 어떻게 대처할까? 라고 생각하며
나만의 블랙아웃 상황시 계획표를 상상하며 즐겁게 고민했음
6.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는가? 상황에 따라 Y
진지하고, 무거운 재난물을 원하는 사람에겐 추천함
단, 가볍고 읽기 편한 책을 원하는 사람은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이 있음.
책 내용
만화 작가인 알렉은 한 섬에서 만화연재를 하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섬의 이름은 안타키아였으며
케이론 제도에 속한 작은 섬이었죠.
안타키아의 주민은 단 두명이고,
알렉과 소설가인 에브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전자기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인 블랙아웃이 일어납니다.
알고보니 어느 나라에서 미국의 한 지역에
핵공격을 감행한 일이 있었는데요.
미국은 그 나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탄 투하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조직에 의해
모든 지역의 전자 기기가 전부 마비가 되었고
폭탄 투하 작전은 무산되었습니다.
이 집단의 이름은 엠페도클레스의 친구들
그리스식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이었고,
이들은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비범한 능력으로 국가 간의 전투에 간섭했으며
특히 큰 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기기를 먹통으로 만들어서 작전을 없앤 것이었죠.
알렉과 미국, 그리고 엠페도클레스의 친구들은
1개월간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알렉과 에브는 어떤 사이로 진전할까요?
나머지는 책을 읽으며 음미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 주관적인 견해는 상당히 난해한 책이니
빨리 읽으려하지 말고, 천천히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3점 이유: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알겠으나 독백 부분이 너무 심하고,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읽는 것이 따라가기 너무 어려웠음.. 내 독서능력의 부족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남들에게 추천하긴 어려움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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