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말 한마디만 잘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를 보면
말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잦은 상황이다.
그 예로 술을 마셔서 말 실수를 하거나
평소에 가진 생각을 필터없이 말해서 상대의 기분을 언짢게 하거나
"너를 위해서야"라는 쓸데없는 포장으로 상대에 대해 간섭하는 사람도 많다.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여러분은 배려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상대방을 위해 희생하는 것?, 선의 등등 다양한 말이 나올 것이다.
배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은 배려가 아니다.
내 시점에서는 배려같아 보여도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은 간섭이고,
결국 싸움의 불씨가 된다.
한 가지만 생각하자
여자는 원하지 않는 배려를 바라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좋아하겠지?, 내여자는 이런 걸 원할꺼야"
같은 상대의 마음을 단정짓는 생각과 말은 하지 말자.
※배려에 대한 내용참고 -> 네이버 웹툰 백수세끼
본론
이 책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남자'의 대화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 중에 감명받은 몇가지만 참고해서 적으려 한다.
첫째,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하다.
인생을 살다보면 "나는 거짓말 같은 거 안해." 라고 말하면서
상대의 말을 후벼파는 진실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다.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다.
상대의 옷이 어색해보여도 "와 잘 어울린다~ 너가 입어서 그런가?" 라던가
모임이 지루해도 "정말 재밌었어. 이런 모임을 개최해줘서 고마워" 같은
쿠션과 같은 거짓말이 필요하다.
이러면 그저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상대도 기쁘고, 나도 기쁘게 된다.
둘째,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자.
심리학을 공부할 때나 상담학을 공부할 때나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설명한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밋고, 자신에 대해 얼마나 관심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아내와 더 친밀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셋째,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말자.
여기서 키 포인트는 비난과 지적이 들어가면 안된다.
사람들은 의문점을 가질 것이다.
"아니 충고와 조언, 지적은 비슷한 말 아닌가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지적은 '꼭 집어서 가리키는 말' 이고
조언은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서 도움. 또는 그 말'이다.
차이점을 알겠는가?
깨우쳐 주어서 돕는 말이 조언이다.
그 예로 아내가 마트에서 쇼핑을 길게한다고 치자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말할까?
약 60%이상의 사람은 "그만 사 , 다음엔 혼자 다녀, 돈 아까우니깐 사지마"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말들엔 지적도 들어가 있다.
이런 경우엔 이렇게 말해보자.
" ㅁㅁ아 비슷한 옷 집에 있지 않아? 우리 잘 생각해보자".
이런 말을 통해 아내에게 결정을 맡긴다고 한다.
참 신기하다.
말 한마디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결론
난 오늘도 반성한다.
내 한마디가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내 한마디가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을 성찰하게 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워가며 든 생각이다.
배움엔 끝이 없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으니 항상 배움의 태도를 가지고,
특히 친구가 많은 사람은 말본새에서 배울점이 많다.
내가 본 그들은 누군가가 말할 때 멋진 리액션을 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보단 상대의 말에 경청하고,
상대가 기분나쁠만한 이야기는 안하는 점을 배웠다.
이 방법을 내가 직접 사용해보니
정말로 친구가 늘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도 말을 할 때
한번씩은 고민하고 말하길 바란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상대는 기분 나쁘지 않을까?'
'이 말을 해도 될까?...'
누군가의 뒷담화를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래서 앞에서 대놓고
앞담화를 하는 것 또한 안좋다.
조언이 아닌 지적을 하지말고
차라리 이런 식으로 물어보자.
"친구야 나는 너의 이런 점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내 기분이 좋지 않았어.. 너는 어떻게 생각해? "
이런 식으로 내 기분을 말하고,
상대의 의견을 묻는 대화법을 자주 사용하면 정말 유용하다.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마음을얻는남자의대화법 #메이트북스 #임영주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