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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 이상권
  • 11,250원 (10%620)
  • 2022-08-12
  • : 204

서론

여러분은 기억하는가

1945년 8월 15일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두가 아는 광복절이다.

이 날은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벗어나서

자유를 얻은 날이다.

조선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우리나라는 약

36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았는데

그 기간동안 일본은 우리의 땅을 약탈하고, 자원을 빼았고,

머리카락을 빼았고, 조선인을 일본으로 강제노역을 보내고

위안부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이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일본은 박정희 대통령 때 돈을 주는 대신

강제 노역건에 대해 배상청구를 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돈은 강제 징용 피해자에게 돌아가지 않았고,

돈의 행방은 박정희 대통령 때의 정부요직들만 알고 있다.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일본의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본론

책의 기본적인 내용은

주인공 '박선'이 겪는 이야기가 바탕이다.

그녀는 17살의 고등학생이며 생리가 오지 않는

산부인과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 앞에 흰 고양이가 나타나며

그녀를 시간여행에 초대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과 가족의 시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며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되는데

가장 큰 스토리는 그녀의 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피해자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할아버지 박연이 강제 노역하던 곳이

안타깝게도 히로시마였고, 히로시마에는 우리가 잘 알듯

핵폭탄인 리틀보이가 떨어졌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강제징용 피해자 그리고

피폭 피해자였다.

피폭이 무서운 이유는 그 사람 뿐만 아니라

피폭된 사람의 자녀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박선의 아빠는 심근경색을 앓았고,

박선의 이모는 암과 부분적 탈모를 겪었다.

이는 피폭 피해의 가장 대표적 예 중 하나이다.

심지어 박선의 친척인 '황신해'는

소아암이 와서 탈모를 앓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와도 헤어진 슬픈 일을 겪었다.

결론

이와 같이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피해자들이 많다.

그 예로 피폭되어서 살아가는 2대 3대 자식들, 강제 징용 피해자들 등등

이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가해자들을 위한 사회가 아닌,

피해자들의 말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에게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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