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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7042의 서재
  • 나쁜 페미니스트
  • 록산 게이
  • 14,220원 (10%790)
  • 2016-03-14
  • : 19,748
페미니즘. 이제는 모른 척 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는 페미니즘에게 비이성적으로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페미니즘에게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있어달라고, 혹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내려달라고 조르고 있는 것만 같다. 페미니즘이 우리 기대에 못 미치면 페미니즘이라는 이름 아래 행동하는 인간들에게 결점이 있다도 생각하지 않고 페미니즘 자체가 잘못되었다며 정죄한다. p13
나는 당신이 농담한 게 아닐까 봐 두렵다. 진심이 약간이라도 끼어있을까 봐 두렵다. p42
어떤 형태나 방식이건 "그만하라"고 말할 때는 그 고통이나 모욕이나 지배가 끝나야하고 어떤 이의도 제기되어선 안된다. p43
책 읽기가 내 첫사랑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한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p54
우리는 억압이나 처벌의 공포 없이 자신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결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표현할 자유는 없다. p167
대중문화 속에서 이 세상은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활동하는 공간이 아니라 여성임을 연기하는 무대처럼 느껴진다. p190
역사적으로 사회는 ‘올바른 사람‘만 올바른 권리를 갖기 원했다. p208
정의는 눈을 가리고 있지 않고 대체로 정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가장 손해를 본다.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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