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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 이인아
- 15,300원 (10%↓850)
- 2022-07-15
- : 1,533
여지껏 읽은 뇌에 대한 책중 제일 재미있고 쉬운 책
이었다.
특히 해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마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이 라서 그렇지 않을까?
메멘토등 영화를 예를 들어 기억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려준다.
우리 신체의 다른 부분들에 비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비밀의 장소인 뇌
뇌에 대한 연구가 발전할수록 우리 인간의 삶은 더 다채로워질 것이다.
인공지능은 얼마나 인간의 뇌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이인아 교수님의 다른 책들도 찾아읽어봐야겠다.
이렇게 좋은 책을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는 모자란 내 글발을 탓하며 강추한다!
🔖뇌는 매우 오래전에 단순한 세포에서 매우 복잡한 장기로 진화했는데, 진화의 과정에서 방향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어떻게 하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이다. 뇌는 이를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학습된 것을 응용해보며 쓸 만한 기억인지 검증한다.
-52p
🔖앞서 설명한 치매의 경우는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잃어버리는 것이 문제인데,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은 자신이 학습한 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뇌의 이런 특성을 볼 때, 뇌의 학습과 기억에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즉 너무 과해서도 안 되
고 부족해도 안된다. 이 균형이 조금만 무너지면 우리
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굉장히 무서운 일이다.
-123~124p
🔖˝잊어버리는 것은 기억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능력이며, 벌어진 모든 일을 기억하는 것은 아무 것
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망각하는 것도 적응적‘학습‘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이다.....
무엇을 기억해야 하고 무엇은 기억할 필요가 없는지
를 아는 것도 역시 진화 과정에서 적응적 생존을 위해
터득한 인간 뇌의 특별한 기능이다.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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