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후 야콥에게 악마가 찾아온다.
야콥에게 그의 영혼을 팔라고 하는 악마
야콥이 꿈쩍도 하지 않자 야콥주위 사람들의 영혼을 사는데...
신의 깜짝 등장과 조그만 반전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했다보다는 덜 재미지
고 지루한 감은 있지만 역시나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을 던져준다.
우리가 저지르는 나쁜 짓을 내 탓이 아니라 악마의 탓으로 돌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건 아닌
지...
문제는 악마가 아니라 인간 그 자체
이 책의 배경도 겨울의 베를린이다.
겨울의 베를린은 어떤 곳일지 궁금하다.
가보고 싶다.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즌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