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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bb님의 서재
리뷰
maestrobb  2005/06/21 01:10
 사실 이 책이 쓰여진건 2003년 여름인것 같습니다.

 제가 서점에서 여러책을 비교해 본 결과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여행가이드를 고르는 기준은

1. 제대로 된 편집  -  그때그때 보기 편한것, 식당, 볼거리의 위계가 나온 것

 2. 정보의 정확성 - 업데이트가 최근에 됐는지

3. 호불호 - 가이드의 취향이 반영된 것.
 
  (어차피 한두 달 머무르며 생활할거 아닌 바에야 차라리 저자의 식당이나 볼거리에 대한

   호 불호가 나와있는게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인 저자의 경우 한국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따른 가이드가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대충 이 세가지를 볼 때 3박4일 머물렀던 제 경우에

 1과 3은 아주아주 맘에 들었구요, 2의 경우는 2년이나 지났음에도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물가가 크게 바뀌지 않는 바람에 의외로 맞는게 더 많았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여행가이드가

 물가나 주소 등은 비교적 더 정확하고 최신이지만 두 번 번역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가끔 보이곤

 했습니다. 단점은 중국에서는 한문과 더불어 영어로 발음을 나타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발음이 안 나와있어서 두번 세번 다시 찾아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도의 경우도 방향을

 대충 표시는 해 주지만 조금 단조롭고 대충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에서 지도를 구할 수 있지만

 지도와 가이드북을 동시에 들고 다니는건 사실 약간 번거롭기 때문에 좀더 지도에 신경을 썼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조만간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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