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만
말의 토씨 하나만 바꾸어도 세상이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
손바닥의 앞과 뒤는 한몸이요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뒤집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가장 먼 사이 이기도 하다.
사고의 전환도 그와 같은 것이다.
뒤집고 보면 이렇게 쉬운 걸 싶지만,
뒤집기 전에는 구하는 게 멀기만 하다.
- 박완서의 (어른 노릇 사람 노릇) 中에서. -
~ 인간은 `생각의 길` 을 걸어가는 동물입니다.
한순간 생각을 삐끗하여 길을 잘못 들어서면 그가 당도하게 될 종착지점은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합시다.
한 번 더 생각한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고, 바꾸어 생각하는 것과도 통합니다.
한 번 더 생각한 사람이 옳습니다.
자신의 인생 행로를 원하는 대로 개척할 수 있으며,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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