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moojoo86님의 서재
소위 지식인들의 대화라는 점에 관심이 생겼다. 현대 사회 전반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데, 그리 명확하게 나타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화라는 것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이루어 진다는 게 아쉬웠다. 깊지 않다는 것이다. 또 굳이 그런 어휘들을 써야 했는지도 의문이다. 출판의 의도, 대담의 의도가 대중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공감할 시간을 갖자는 것인데도 (책 속에서 그들이 말하는 것을 토대로 보면 목적이 이것이다.) 그들의 대화는 목적을 조금 벗어나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관심 밖의 영역에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지금 이용하고 있는 알라딘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했는지도 알게 됐다.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정말 TV 대담 프로의 방청객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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