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대한 호기심에서 우리 신앙 정수로
Pauline 2024/10/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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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 침투,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 천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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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0
매 챕터마다 저자의 에피소드 그리고 관련된 이단 혹은 쟁점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사용하실 때는 필요한 부분만 고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따라 전체를 사용하십니다. 바로 저자의 삶처럼 말입니다. 저자만이 아니라 읽다 보면 독자도 이단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 한 두 가지씩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단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을지라도 결코 단순한 호기심만 충족할 정도로 얕지 않습니다. 책이 어렵다는 말이 결코 아니라,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이단에 대해, 우리 믿는 바에 대해 체계적을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책이라는 것입니다.
성경 원어적으로, 역사 신학적으로, 조직 신학적으로 저자가 얼마나 연구하며 이단 교리들을 정통 교리에 맞서 반증하려 하는지 꼼꼼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소위 현장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아쉬울 때가 많이 있는데, 저자는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노력하시는 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 끝없는 노력의 원동력은 “한 영혼에 대한 사랑”임이 이 책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저자가 언급했듯 우리 주변의 이단들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이미 존재해왔던 뿌리들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이야기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긴 싸움을 다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단 사역에 대해 과하게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변증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이 시대의 악함이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이단 삼단 사단이 창궐하는 시대의 혼탁함 속에서 더 이상 나만 은혜받고, 나만 눈물 흘리고 한 개인의 생사화복에 은혜를 구하려는 ‘개인 방주 심보’를 버리고, 무한한 샘인 성경으로 나아가 물을 길으라는 주님의 마음이 깃든 저자의 외침에 우리 모두 흔쾌히 응답하면 좋겠습니다.
☘️ 𝙍𝙚𝙘𝙤𝙢𝙢𝙚𝙣𝙙
첫째, 성경과 성경의 교리를 잘 알고 싶은 일반 성도에게 추천합니다. 내가 교회 공동체에서 어떤 직분을 받았다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혹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교역자의 인도를 받아 소화하면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둘째, 교역자와 직분자에게 추천합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쁜) 신학교 생활에서이단에 대해서 최소 이 책이 제시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먼저 보시고 더 필요한 내용들은 이 책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이단"과 "변증교리"를 공부해가면 영혼 구원 사역에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본 서는 각 챕터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이 제시되어 있으니 먼저 읽으신 후 리더로서 공동체에서 지체들과 함께 읽고 나누면 유익은 배가 될 것입니다.
셋째, 담임 목사님과 예비 담임 목사님에게 추천합니다. 한 교회가 이단에게 잠식되는 어처구니 없는 슬픈 현실을 종종 목도합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담임 목사님이 먼저 이 내용들을 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𝙐𝙣𝙙𝙚𝙧𝙡𝙞𝙣𝙚𝙙
𝙥𝟱𝟬
윌리엄 밀러를 따르던 '밀러주의(재림파) 이단·사이비 집단'은 여러 개의 분파로 쪼개졌는데, 그중에 현재까지 가장 큰 조직으로 남아 있는 두개의 대표 이단 집단이 바로 '여호와의 증인'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안식교, SDA)'입니다.
𝙥𝟴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도 전도관(천부교) 박태선 장로에 의해 미혹된 이단·사이비 피해자였던 것을 알고 있는가?
𝙥𝟭𝟯𝟬
찬란했던 '바벨론 제국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히브리어 명사로는 '헬렐'이라고 표현했고, 라틴어 성경에서는 'lucifer(루시퍼)라고 번역했으며, 한글 성경에서는 "계명성"이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𝙥𝟮𝟲𝟲
'하나님마저도 동성애자'라는 사상이 바로 퀴어 신학입니다.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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