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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mi-y님의 서재

그들은 끔찍한 공허를 메워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할 터였다. 생각은 괴로운 일이다.
- <봉쇄>- P172
삶은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그리스어에서 라틴어로, 라틴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 같았다. 추이위안이 성경을 읽을 때면 머릿속에서 중국어가 다시 상하이 말로 번역되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틈이 생겼다.- P175
그녀는 예전부터 아버지를 너무나 증오했고 너무나 잘 이해했다. 진정한 이해는 사랑에서 비롯하기도 하지만 증오가 바탕이 될 때도 기이할 만큼 완벽하게 가능했다.
- <증오의 굴레>-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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