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박학다식해 보이는 사람과 더 즐겁게 대화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명문장을 옮겨 쓰며 마음에 새기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 필사책이 쏟아지나 봅니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 문장 필사가 어렵거나, 필사하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필사책을 먼저 만나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은 문학, 인문, 철학 책들 중 선택받은 120권에서 뽑아낸 문장들이라고 해요. 1장 세상을 인생을 보다, 2장 세상을 인생을 읽다, 3장 세상을 인생을 쓰다를 통해 화가, 철학자, 문학평론가, 시인, 정신과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글을 만날 수 있어요.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을 읽고, 직접 써보면서 문장을 다시 음미할 수 있는데요.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문장을 만날 때면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도 커집니다. 메모지나 필사 노트를 꺼내와 쓱쓱 적어보기도 하고 이 필사책에 문장을 써 내려가며 다시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죠.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뒷걸음치고 있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것은 일시적인 외형적인 삶이다.
당신은 어려운 상황이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때문에 두려움 가득하지만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미래이기에 노력하며 사는, 앞으로 더 나아가려는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스스로 선택한 삶이니까 후회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그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상황 앞에서 그 순간들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길 바라게 되는 글이었어요.
당신이 등을 돌리지 않는 한 운명은 당신이 꿈꾸는 그대로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나의 운명은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나의 운명은 내 성공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내가 꿈꾸는 그대로 내가 된다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던 어느 문구가 기억납니다. 진짜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삶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삶에 대한 조언이 있는,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명문장으로 보고, 읽고, 쓰며 자신이 원하는 지적인 삶을 만들고 지적인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단순하게 보일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고 잡힐 것 같으면서 잡히지 않는 삶. 그래서 우리가 무언가 보고 읽고 쓰고 느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을 통해 읽고, 쓰고, 느끼며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대합니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