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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발전소 김대표의 서재
  •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 김수영
  • 13,050원 (10%720)
  • 2014-08-05
  • : 882

28세 18억 젊은 부자가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고 말한다. 나 또한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는데 공감한다. 그러나 나는 아직 부자는 아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나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보니 한국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책 느낌이다. 저자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점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개념을 실천하여 부자가 되었다는데 있다. 부를 이룬 방법도 로버트 기요사키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이다. 내 인생에서 손에 꼽는 책 중 하나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반갑고 즐거웠다. 내가 이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내용들은 훨씬 이해하기 쉬운 비유라고 생각했다.

가장 와닿는 비유는, 세상을 빗댄 사람들의 달리기 경주였다. 누구는 발로 직접 뛰고, 누구는 스포츠카를 타고 경주에 임한다. 스포츠카를 타고 경주에 임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요즘 말하는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자면 흙수저와 금수저인 것이다. 발로 직접 뛰는 이(흙수저)와 스포츠카를 타는 이(금수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여기까지는 현상에 대한 단순 비유였다. 발로 뛰는 사람이 스포츠카를 탄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없다. 이기려면 방법은 한가지다. 늦게 출발 하더라도 스포츠카 보다 빠른 비행기를 탄다면 이길 수 있다. 모두가 더 '열심히' 만을 외치며 발로 뛸 때 저자는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데 시간을 썼다. 20대 초반에는 동갑 친구들 보다 뒤쳐졌을지 모르지만 28세가 되었을 때는 훨씬 앞서고 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실천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을 걷지 않고 21세부터 부자가 되는 길을 걸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


네이버 블로그 서평 : http://blog.naver.com/thereisawill/22063951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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