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였다.
조선일보 사람의 한계를 스스로 벗어던지고
과감하고 미련하게^^ 세상 속에 던지는 이야기다.
책을 읽고 보니, 신문지면에서 얘기하기에는 갈증이 많았겠다 싶다.
코리아.
많은 논쟁과 갈등 속에서
사람들은 코리아에 대한 희망보다는 절망과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라도 증명하듯이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빨리빨리'문화와 '교육열풍'들을
한국사회의 희망이라 본다는 이 책.
진정한 코리아의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저자의 진솔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볼만 하다.
무엇보다 전 세계를 성실하게 발로 뛰며
세상에 전했던 이야기이기에
머리와 입으로만 떠드는 것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