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다미 - 셰어하우스 (스포주의)
dhrdl1972 2018/10/0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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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세트] 셰어하우스 (총2권/완결)
- 봉다미
- 6,000원 (
300) - 2018-09-28
: 253
* 여주 : 나고니/경호원
외모 - 직업에서 오는 선입견과 달리 가녀린 몸집에 예쁜얼굴
취미 - 일하고 일하기와 시간 남으면 집 쓸고닦고 수선하기
가족관계 - 조기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엄마
대인관계 - 동네 소꿉친구 , 같이 일하는 동료들, 관장님 끝!!!
성격 - 직업으로 의뢰인을 지키는것에서 나아가 동네주민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기본적으로 선한 품성
사랑에 올인했던 엄마로 인해 사랑하는것을 두려워 함
관광객들이 많이 발걸음하는 지역 언덕에
넓은마당과 그네가 있는 집에 홀로 거주
사랑하던 남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조기치매가 온 엄마의 요양원 비용에
엄마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걸 눈치챈 사람들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현재 빚이 많아 불철주야 일모드
이런와중에 살짝 손봐준 성추행하는 의뢰인의 갑질로 보름정직
고민끝에 금전적 돌파구를 위해 셰어하우스를 하기로 결정
* 남주 : 도재하/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작가
외모 - 큰키에 치명적 홀림을 주는 아름다운 마스크
취미 - 그딴거 없음
가족관계 - 같이살던 엄마의 죽음으로 어렸을때 이혼한 아빠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새로운 가족들의 견제로
성인이 된후부터는 혼자 지냄
대인관계 - 자신의 일을 관리하는 매니저와 사생활까지 돌봐주는 가드 끝!
성격 - 다른사람에게 관심없음
공황장애를 겪은후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차고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
엄마를 화장해 뿌렸다는 아빠의 말을 믿고 잊고 지냈던 한국이었는데
어느날 보게된 가방속 편지에 쓰여져 있는 엄마에 대한 진실
마지막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다시 밟은 한국 땅
다섯살 열한살의 만남
엄마가 죽기전까지 살았던 그곳에서 만난
앞으로 그집에서 살아갈 엄마 친구의 딸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준 선물이라는 상장리본을
가지고 싶어하는 꼬맹이에게 나중에 찾으러 오겠다며 달아주고
떠났던 그집
다시 돌아와 찾아온 그집 주변을 맴돌다
마침 보게된 셰어하우스 벽보를 보고 집주인 고니를 만났지만
(일단 벽보 다 수거...세입자 자리 놓치지 않을꼬예여 굳은결심)
깜빡 잊고 세입자 성별을 표시 못했던 고니의 변명
“제가 혼자 살아서 여자 세입자를 구하는 중입니다”
“응 뭐라고??? 안들려~~~” 시전
이사람 머리가 쫌 부족한가 싶게 막무가내
‘거절은 거절한다’ 철벽방어 치며 만수르 빙의 셰어하우스 입성
돈앞에 살짝 이성을 잃고 방어실패 무릎 꿇는 고니?
촌철살인 정신 못차리게 하는 공격으로 갑을 꿰찬 세입자 남주와
(로설 단골설정-안그러던 여주도 남주 앞에서는 허둥지둥)
남주 앞에만 서면 어리버리 몸개그 하며 을이 되어버린 집주인 여주
외로웠던 두사람의 좌충우돌 사랑만들기
* 아쉬웠던점
왜 모든 여주 친구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걸까
친구 남친을 뺐거나(이책 얘기 아님)
친구한테 남자를 못 붙혀줘서 환장하거나...부끄러움은 읽는 내몫
남주가 여주를 많이 귀여워 하는데
여주가 열 받아할때도 웃으며 귀여워 하는건 쫌 그냥 그랬음
(지 때문에 열받았는데 앞에서 실실 쪼개면 매우 화가남)
* 좋았던점
비 오는날 우산 가지고 정류장에 데리러 오는 남주가 나오고
와 진짜 이정도면 로또남에 부족함이 없겠다 싶은 재력까지
고단한 삶에 무거운 짐 다 벗는느낌
물론 여주는 매우 자립적임^^
* 씬수집러들 팁
씬이 후반부에 몰려나옴
남주 한때 외로웠던 대학생활에 여자를 만남
그후 철벽남으로 조신하게 지냈고 여주를 알기 전이었지만
자신의 경험을 미안해함
여주 이분도 눈에띄는 미모에 대학생활을 했지만 동정녀
여주는 엄마때문에 누구 만날 정신이 없었고 그후 철벽녀 생활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게 읽힘
단, 두근두근 설렘 전달에는 살짝 부족하게 느껴짐
(철벽독자 아닌데 아쉬웠음)
여주와 여주엄마의 대문을 잠그지 못하는 이유가 슬펐고
(스포 하나 더???)
남주 매니저 걱정하지 말고 읽으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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