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합본] 죽취(竹醉)
dhrdl1972 2018/07/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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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합본]죽취(竹醉)
- 수가(정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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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 2018-06-18
: 223
수가(정유석) - 죽취
스포가 있는 리뷰입니다
여주 : 박동희 19살
153센티 작은키 까무잡잡해서 더 왜소해보이는 체격
바지런하고 월등히 높은 IQ로 공부도 잘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육원에서 나와야 되는 상황에 대학을 포기함
평소 동희를 오랫동안 딸처럼 여기며
보육원을 후원하는 김여사가
안탑깝게 생각해 계속 공부시키려고
자신의 집으로 불러 올리는데
남주 : 강전조 29살
김여사 의붓아들. 회사대표
정략결혼했던 아내의 불임으로 이혼남
190이 넘는 장신의 탄탄한 몸매
우윳빛깔 금욕적으로 잘생긴 얼굴
며칠간 출장을 다녀온 밤
집에서 돌아다니는 중학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작고 앙증맞은 꼬맹이를 만나게되고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왜소하고 어린 꼬맹이를 보자마자 불끈한 아랫도리
하얀빤스 한번 본것 뿐인데...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정략결혼 전에는 동정남이었고
결혼후에도 여전히 후손을 봐야하는 아내니까 품은거지 성욕이나 정이라는걸 모르고 무덤덤했던 삶
불임으로 이혼하는 전처가 불쌍해
이혼후에도 자신에게 집착해 연락하면 가끔 만남을 받아주지만
언제나 담백한 만남일 뿐
이혼후에도 성욕을 모르고 살았던 무성욕남
그랬던 그가...
여주를 만난후 온통 생각은 아래나 위나
그애 생각뿐
평생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욕망을 품게 되고
졸업하고 갈곳없어 막막했던 미래에
구명줄을 내려주신 은인인 사모님 집에서의 생활
간단하게 집안일 보조 정도만 하고 공부할수 있어 행복하기만 한데
갑자기 마주치게 된 모든면에서 완벽해보이는
우윳빛깔 사장님 앞에만 서면 실수연발
이상하게 떨리는 마음
열살차이인데
칭얼대며?들러붙어 잘생긴 외모로 꼬맹이를 꼬드기는 사장님
질투와 소유욕에 뇌가 암전되신분
꼬맹이가 정신차려서 도망가기전에 옭아맬 계획인 바른손 아니고 빠른손 스피드남
여주 눈동자 먹물 빼먹는 줄...역대급 롱테이크 물빨핧남
여주 놓칠까봐 갖고 싶은 욕심에 미쳐서
미래 의논없이 그렇게 미친듯이 해대더니 결국~
임신기간 여주케어도 역대급
자기가 입덧 안한다고 섭섭해하며
자기사랑이 부족하다고 자책하면서도 좋아죽는
남주야~~~너 쫌 모지라 보이는 달달남
여주 폭 감싸서 무릎에 앉히거나 가슴에 안고 다니는 캥거루남
* 사이다 복수의 아쉬움
홀홀단신에 어려서 의지할곳 없는 마음을 이용해 여주 멘탈 탈탈 털던 것들을
너무 쉽게 용서해주는 착한 여주때문에
남주와 내 복장이 터짐
- 복장터져 죽음주의
그간 잃어버린 세월에
남주는 그 분노와 여주에 대한 미안함으로 자신이 눈물흘리는지도 모르게 우는 병까지 얻었는데
조신순정 수도꼭지남
* 씬수집러들 팁
로설 남부럽지 않게 많이 읽었지만
더티토크 없이
남주가 여주를 원하는 마음을 이렇게 길게 노골적으로 심금을 울리게 배덕감도 살짝 느끼게 표현했던 책이 있었나? 싶었고
씬마다 여주가 좋아서 벅찬 마음에
한치의 틈도 없이 여주를 덮쳐 품에 가두고
욕정을 주체할수 없어 안달복달하며
계속 사과하면서 잡아먹는 예의바른(?)남주
어차피 계속할꺼면서 의향은 왜 묻는지...
긴 씬의 향연이 지루하지 않고 어찌나 흥미진진 하던지
성욕폭발 사장님~^^:; 쵝오~♡
* 사이드 스토리
이제 막 날개짓하는 어린 노랑새에게 홀딱빠져
천천히 아껴 물고 빨고 핧아 먹을 생각에
신이난 여우
노랑새와 여우 얘기까지 재미있다니...
여우를 남주와 비교하며 읽는재미가 있었는데
마무리가?
* 전통 신파
마귀같은 것들한테 당하는
착한 고구마들 때문에 속도 좀 타고
은강이 때문에 눈물도 찔끔 흘리고
끝까지 여주바라기 남주 행태에 웃을수밖에
딸랑구보다 아내가 먼저인 아내바보
살짝 아쉬운부분이 있었지만
오로지 여주인 남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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