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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님의 서재
  • 미니멀 라이프 최적화
  • 황재수
  • 17,820원 (10%990)
  • 2025-12-11
  • : 73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미니멀라이프를 왜 해야 하는지부터 저자는 시작한다. 부자를 원하면 삶이 단순해야 한다고 처음부터 강하게 주장한다. 미니멀 라이프가 부를 이루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단순히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걸 넘어 돈과 관련 있음을 말한다. 

근로 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이제는 안다. 경기 침체는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그 시기를 견뎌 내고 일어나려면 다른 소득이 있어야 한다. 연금, 배당, 이자 소득으로 내가 자는 동안 돈이 일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자고 일어났을 때 돈이 갉아 먹혀 사라지지 않으려면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하다고 생활 전면에 걸쳐서 설명한다. 

미니멀리즘까지는 아니어도 집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쉬고 충전하고 에너지를 얻어서 일을 하는 선순환이어야 한다. 그래야 생활에 쫓겨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채 결정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금전관계나 투자는 결코 가볍지 않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여유가 보장되어야 다음 단계로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부분이 바로 미니멀 라이프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경제 교육을 해도 회사에서 지치게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무슨 여유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진중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잠을 평온하게 잘 수 있는 공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휴식으로서의 기능, 취미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미니멀 라이프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어느 날 문득 짐 정리한다고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존재한다는 건 사는 것, 파는 것일 뿐이다. 채소 마켓에서 물건을 파는 시간이 계산해 보면 손해일 수도 있고, 아끼면서 사는 제품들이 찾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시간 투입 일 수도 있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과정의 일련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경험을 많이 담아서 동감하는 독자도 있을 것 같다.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는 사실 신세계인 건 맞으니까.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길에 필요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활용한 그다음에 어떤 모습일지 알려주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접근과 방법에 대한 안내가 상당히 적었다. 물론 제목을 보면 적정하다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저자의 전작을 보면 이보다 더 많이 써도 좋았을 법하다. 

1000개 버리는 미니멀 게임을 얼마 전에 시작했다. 정말 종이쪽지 하나 버리는 것도 시간과 품이 든다. 버리고 정리하고 물건 구매하며 느끼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생각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게 된다. 그게 저자가 말하는 심플한 삶의 방향이다. 그래야 부를 찾아가며 흘리는 아까운 돈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미니멀리즘에 관심을 두고 실천을 하다 말다 했던 분이라면 <100억 부자를 만드는 미니멀 라이프 최적화>가 그 인연을 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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