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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링의 책속 시간여행
  •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10,800원 (10%↓600)
  • 2024-09-15
  • : 168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저자) 문예출판사(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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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가 이 소설을 썼을 때의 나이가 1815년 당시 18살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북극 탐험 중 조난을 당한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발견한 월튼. 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설은 시작됩니다. 그가 오랜 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것이 바로 괴물이었고 그 괴물이 막상 탄생하자 프랑켄슈타인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도망치죠. 아마도 생각지 못하게 그 당시의 괴물도 현재의 인간의 모습에서 비롯되어진 괴물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상상으로 글을 쓴 메리 셜리가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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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에게서 도망쳤지만 괴물이 자신의 가족들을 해치고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괴물을 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괴물을 창조해낸 인물이 바로 자신이었기에 괴물의 부탁을 들어주려 하지만 결국 괴물과 그 괴물의 신부를 만들어 훗날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끔찍한 것이었을까요? 절반 정도 완성된 신부를 급기야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손으로 찢어버리게 됩니다. 그걸 알게 된 괴물 이제 괴물의 복수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일까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괴물.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주리라 믿었던 창조주에게 버림받은 기분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렇기에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모든 악행이 괴물에게는 오히려 고통이었을까요? 그는 왜 그토록 세상의 이해를 바랐던 것일까요? 세상에 자신이 버려지도록 사라지도록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는 것은 어쩌면 다시는 자신과 같은 괴물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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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여전히 반복되는 세상의 모든 괴물들에게 괴물이 바치는 마지막 인사가 아니었을까요? 당시 괴기 소설의 한 부류 정도로 취급받기도 했던 프랑켄슈타인. 하지만 영화로도 나올 만큼 성공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이 서로를 향해 던지는 말은 어쩌면 가장 인상적인 대화가 아니었을까라며... 인간과 다르다는 이유로 인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설 속 모든 캐릭터들이 괴물에서 비롯된 것이라 함은 현실 속에서도 인간의 탈을 쓴 또 다른 괴물들에게 어쩌면 인간이라고 해서 오롯이 인간다운 건 아니라고 그런 인간들의 모습 이면에는 또 다른 괴물들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렇기에 여전히 프랑켄슈타인은 계속 읽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책과는 다르게 삽화를 보며 읽는 재미가 더 흥미로웠던 프랑켄슈타인! 고딕소설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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