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갔다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그래서 어쩔수없는 제주도에서의 일주일 격리생활이 시작되었고,특별히 할일도 없어 틈나는대로 호텔근처 공원에 앉아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며 이책을 읽었다.
TV에서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책으로 대하니 더 깊이가 있다.그동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들도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다.책값이 비싸다는 느낌이 없지 않으나 두께나 컬러로 된 삽화를 생각한다면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신화부터 걸프전쟁까지 나름 깊이도 있고 내용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