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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머리,뜨거운 가슴!
  •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곰브리치 세계사 1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 9,000원 (10%500)
  • 2005-02-20
  • : 1,073

따뜻한 봄날,근처 공원에 산책나가서 신록이 푸르러가는 봄을 느끼고 근처 도서관에 들러 책을 둘러보다가 이책을 골랐다.

"곰브리치"라는 말이 특이해서 기억나는 책이었는데 읽어보니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씌여진 세계사책이라고 하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아주 좋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십자군전쟁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읽는 재미와 내용의 충실함 모두 만족한다.

이책을 읽으며 새롭게 깨달은 사실들

1,바벨탑-성경에도 나오는 이야기라 인간의 탐욕을 벌하기 위해 하느님이 부쉈다는 그런..,하지만 내용을 알고보니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별을 더 가까이 관찰하기 위해 탑을 높이 쌓아올린거라는 이야기

2.델포이신탁-그리스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들렀다는 신탁/언젠가 알렉산더대왕도 들렀다고 하기도 했던. 알고보면 그리스지역도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 그지역의 바위틈에서 유황가스가 뿜어져 나왔고 그걸 들여마시면 정신이 몽롱해져서 하는 횡설수설을 그옆의 사제가 그럴듯하게 하는 이애기가 신탁이라는것..우리나라도 보면 무당들이 신들렸다고 중얼중얼하는 그런비슷한것이 신탁이라는...,

3,마라톤-마라톤 평원에서 벌어진 전쟁의 승리소식을 알리기 위해 한 병사가 죽을힘을 다해 뛰어 소식을 전하고 죽었다고 해서 마라톤경기가 생겼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비어있는 아테네을 페르시아 해군이 침입할것을 염려해 경계하라고 보낸 전령이었음,빠르게 회군한 아테네 육군을 보고 페르시아 해군이 상륙할 엄두도 못내고 돌아갔다함.

대학생인 아들/딸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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