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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머리,뜨거운 가슴!
  • 가불 선진국
  • 조국
  • 14,400원 (10%800)
  • 2022-03-25
  • : 11,578

대통령선거가 끝난지 얼추 한달이 다되어 가지만 여전히 속상하고 화가난다.이제까지 여러번 대통령선거를 치루어봤고 환희와 좌절도 있었다.이명박/박근혜때도 이렇게까지 속상하지 않았는데 이번만큼은 격렬한 분노를 감출수 없다.대통령선거이후 TV뉴스는 일절보지 않는다.화가 치밀어 오르기 때문이다.어쩔수 없이 포털뉴스는 스쳐지나듯 보지만 짜증만 돋을뿐..,

나는 5월에 새정권이 바뀌면 내내 "반정부주의자"로 살 작정이다.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사랑하지만 윤가를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나는 뽑지도 않았으니.

윤가를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는 몇가지 이유는

첫째,"배신자"이다,주군을 배신한 놈이다.지방에 찌그러져 있던 놈을 몇계단이나 뛰어 중앙지검장/검찰총장까지 시켜준게 누구인가? 지가 잘나서라고 하겠지만 그건아니다

둘째, 그 아내나 장모의 면면을 보아도 아니올시다이다.나는 "줄리"가 영부인이랍시고 해외순방다니는 꼴은 상상하기도 싫다.검사 출신들을 비호삼아 온갖 투가/투전판을 벌였는데 한나라의 대통령빽을 믿고 돈독에 눈먼 장모와 짜고 얼마나 부정과 비리를 저지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세째,검찰은 지금도 힘이 막강하다.군사쿠테타를 할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힘센 집단이 검사들인데 검사나리들의 천국이 도래한 것이다.

역사의 후퇴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책의 저자 조국교수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려고 애쓰지 않았다면 서울대교수로 무난하게 살아갈 사람이었는데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무소불위의 칼을 가진 검찰조직보호주의자들에 의해 가정은 파탄나고 "멸문지화"의 수준의 참혹한 형벌을 견뎌내고 있다.정작 조국본인의 혐의는 온데간데 없고 어머니/남동생/아내/아들/딸까지 탈탈 털어서 죄를 만들어내고 언론은 거기에 맞장구를 쳐대내 "삼인성호"라는 말이 다름이 아니다.

그러나,때가 지나면 언젠가는 이 혹독한 시련이 그만한 댓가로 돌아올 날이 있을것이다.언젠가 조국교수가 이나라의 대통령이 되어 이책에 쓰여진 생각들을 펼쳐나가는 그때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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