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 수업의 101 같은 책
살쾡이 2024/09/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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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이 달라지는 실전 보고서 작성법
- 김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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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2024-09-11
: 1,221
직장 생활을 몇 년 해도 문서 쓰는 속도는 빨라지지 않는다. 때로는 문서 작업에 도가 튼 사수의 현란한 단축키 스킬과 번뜩이는 발표력에 기가 죽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하든 보고서, 제안서, 회의록 등 문서를 피해갈 수 없는 건 모든 직장인의 숙명 아닐까. 문서 쓰며 머리를 쥐어짜는 건 나도 별 수 없어서 길벗에서 출간한 이 책의 서평단에 신청해 빠르게 읽어봤다.
읽다 보면 말은 쉽지만 적용하기는 너무 어려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향해야 하는 본질적인 자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북극성 지표가 되어 줄 책이다. 보고서를 완성하는 정도는 결코 재주에 있지 않았다. 직장에서의 보고서는 나 혼자 쓰고 만족할 일기장이 아니기 때문에 독자와 틈틈이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야 하는 것이고 누구나 처음부터 잘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시지에 가장 먼저 집중하며 바다를 끓여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는지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기를 바라기 전에 정확하게 지시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할 텐데 다른 사람들이 모인 회사에서는 요원한 일이고... 우선 보고 목적, 대상, 기한을 파악하고 틈 나는 대로 가안을 던져 주고 다듬으면서 보고서도 완성하고 내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면서 피드백을 요청할 지원군을 하나둘 만들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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