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향기로운이끼

책이 너무 어려워요.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요."
난 가볍게 울상을 지었다.
"누군가 해내는 걸 보면 기뻐요."
"이제 시작한 건데요."
"그게 해낸 거예요..
이제 겨우 읽기 시작했는데 해낸거라니, 난 이 말을 수백 번 곱씹었다. 끝마쳐야지만 해낸 거라고 생각했지만 시작이 곧 해낸 거라는 건 새로운 관점이었다. 시작을 해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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