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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두리님의 서재
  • 할머니
  • 패트리샤 라이언
  • 14,400원 (10%800)
  • 2026-02-23
  • : 515


할머니 👵🏻



출 ㅡ JEI 재능교육
글 ㅡ 패트리샤 라이언
그림 ㅡ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옮김 ㅡ 김영선



📗 책 제목처럼 이 책의 작가도 80세, 노인이 되어서야 그림책을 쓰고 그리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던건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나서였고, 하을이에게 할머니는 어떤 존재일지가 궁금해서였다.
나는 태어나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없었다.
어렸을 때 친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간다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왜냐고? 다녀오면 그 친구들에게는 용돈이 한가득이었다.
입학식과 졸업식에도 꼭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인 그 녀석들이 그저 부러웠다.
하을이는 할머니가 어릴 때부터 키우다보니 외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컸다.
외할머니가 주양육자이다 보니 할머니를 작년에 요양원에 모실 때 그렇게 울었다.
자신은 커 가고 있고 할머니는 한없이 허리가 굽어지고, 기억도 사라지고, 말도 없어지는 모습을 보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가니 더 안전한 곳으로 모시기 잘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그렇게 할머니란 존재는 아이에게 큰 존재였다가 어느새 약해진 존재.
누구나 다 나이가 들어가면 모습도 변하고, 성격도 변하고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나라는 사람이다.
내가 살아온 어떤 길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고 늙어서도 내 자손들에게 나의 기억이 있는 한 부끄럽지 않게 살 것이다.
외적인 것이 변해 간다고 두려워 하지 말자.
자연스럽게 늙어 가는 것이니 그 또한 이해하고 받아 들이며 살아가자.
쉽지 않겠지만, 벌써 중년이란 것도 나는 받아 들이기 쉽지 않아 😂



📕 할머니는 예전보다 더 자주 웃고, 할머니의 옷들은 자꾸 커져만 갑니다.
'누가 보면 헝겊 인형인 줄 알겠네.'
할머니는 그저 웃습니다.
외모도 자꾸 바뀌어 가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그저 어색해서 웃습니다.
빗질도 잘 하지 않아요.
머리카락이 숭숭 빠져서요.
모자를 쓰려니 앗! 머리가 작아 졌는지 모자가 커졌답니다.
그런 할머니는 종종 뉴스에서 재난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늘 돈을 기부하며 할머니는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일은요.
하루가 저물어 갈때 벤치에 앉아 뉘엇 뉘엇 지는 해를 바라 보는 거지요.



📒 할머니의 외형은 바뀔지 모르나, 할머니의 모든 것은 그대로 입니다.
할머니가 우리에게 모두에게 주는 사랑도 그대로고요.
할머니가 서서히 우리와 이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첫 이별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슬프고 마음이 힘들 수 있어요.
이 책으로 할머니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면 좋겠어요.
외혀미 변해도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인 걸 알면 좋겠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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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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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I 재능교육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 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JEI재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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